환율이 오후 들어 940원을 뚫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상승에 우호적인 재료가 많지만 월말 네고물량은 부담이다.
26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941.00/941.30으로 전날보다 5.00/5.3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0.80으로 전날보다 5.10원 오른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날 환율은 달러/엔 환율의 급등으로 전날보다 3.00원 오른 939.00원으로 갭 상승했지만 네고물량에 밀려 938.30원으로 소폭 밀렸다.
그러나 오전 9시40분쯤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는 940원 공방을 벌였고 현재는 역외매수와 숏 커버링으로 941.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121엔대로 진입하며 반등했다. 일본의 12월 CPI가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엔화 약세 재료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연금설까지 나돌아 달러 매수심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월말 네고물량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매수도 부담스러운 상황.
선물사 한 관계자는 “ 네고 부담으로 소폭 밀리기도 했지만 역외매수가 지속되면서 940원이 돌파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