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기술주 실적 우려 속에 일제히 약세 마감한 소식에 9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닛케이평균주가에 대한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소니와 도요타 등 주력 수출업종주로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한때 100엔 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개산 기대이 여전한데다 철강주와 일부 업계 인수합병 등 재료를 바탕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이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는 약세 속에 밀고 당기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6.20엔, 0.38% 하락한 1만7357.98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닛케이 주가는 1만7350.31엔의 약세로 출발, 초반 한때 1만7325.70엔까지 낙폭을 늘렸으나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만7421.89엔의 약보합권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월요일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는 했지만, 이전 고점에 접근한 이후에는 부담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움직임을 나타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