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인텔의 실적 악재에 이어 애플의 경고에 따라 큰 폭 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일본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로 금리상승 수혜주로 기대되던 은행주로 매물이 나왔다.
대신 부동산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유가하락에 따라 운송관련업종주도 상승했다.
19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0.49엔, 0.35% 내린 1만7310.4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96엔 내린 1714.21엔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주가는 1만7340엔 선에서 거래를 개시한 뒤 장중 1만7242엔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한때 1만7387.21엔까지 살짝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연사흘 오르면서 지난 해 4월 이후 고점을 경신한 닛케이 주가가 주말을 맞아 차익실현 매물 부담을 피해갈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환율 상승세 속에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된 만큼 적극적인 매물이 등장하지는 않는 분위기였고, 이에 따라 한때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대형주들이 대체적으로 약세를 기록한 반면 중형주나 소형주들은 오르는 등 대형우량주 중심의 차익매물이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