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무는 19일 단행될 예정인 삼성전자 조직개편에서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CCO란 최고고객경영자. 수백여개사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도하면서 삼성전자의 고객지향형 경영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는 지난 2001년부터 삼성전자 임원을 맡아왔으나 특별한 직책을 담당하지는 않았다.
이날 조직개편에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생활가전총괄이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독립 조직은 유지되지만 일개 사업부로 격하되는 것.
생활가전총괄은 윤종용 부회장이 직접 관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 2003년에도 윤 부회장이 생활가전총괄을 직접 담당하게 한 바 있다.
최지성 사장으로 수장이 바뀐 정보통신총괄은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짧아지는 제품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부문이 집결해 있는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하겠다는 구상.
소니에릭슨의 추격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보통신총괄의 위기론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