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 해 10월 제출한 반기 경제및물가전망보고서에 대한 중간평가를 제출, 최근까지 경제와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이 10월 보고서에서 전망한 것보다는 약간 낮은 편이었다고 인정했다.
이 같은 배경으로는 날씨나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한 "개인소비가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evelopments in Japan's economy have so far deviated slightly downward from the outlook presented in the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nd Prices (the Outlook Report) released in October 2006, mainly due to weaker-than-expected private consumption caused partly by temporary downward pressure stemming from the unfavorable weather conditions.")
지난 10월 보고서에서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와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이번 회계연도에 각각 0.3% 및 2.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지만, 지난 해 3/4분기 실질 성장률은 0.8%에, 근원CPI는 0.2%에 그쳤다.
결국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당초 시나리오에 따른 목표수준을 달성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생산, 소득 그리고 소비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고, 따라서 다음 회계연도까지는 자신들이 예상한 수준으로 물가와 경제가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약간 밑돈 것은 부분적으로는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 때문이며 전체적으로는 전망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보였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이번 금융경제월보는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기존과 같이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Japan's economy is expected to continue expanding moderately)고 썼다.
물가의 경우 국내기업물가지수가 최근 국제상품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전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다고 평가된 반면, 소비자물가의 경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의 전년동월비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국내기업물가지수는 당분간은 국제상품가격의 영향으로 다소 약하거나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소비자물가지수는 생산갭이 플러스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상승추세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