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은행은 찬성6 반대3으로 기준금리를 0.25%에서 동결했다. 공정보합금리고 0.4%로 유지되었다.
주초까지만 해도 금융시장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으나, 일부 매체들이 화요일부터 금리동결이 관측된다는 보도를 일제히 제출해 급격한 시각변화를 경험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금리동결 압력 때문에 통화정책 운용기조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가와 국장은 자신은 이번 결정이 일본은행의 명성이나 신뢰도에 전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이 금융시장과 의견교환 및 상호작용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일단 결정은 내가 보기에는 합리적이었다. 금리를 올리는 것이 오히려 비합리적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경제의 물가압력이 낮은데다 내수가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런 경우에는 좀 더 기다렸다가 상황이 분명해질 때 금리인상에 나서도 늦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기하락 가능성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물가안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일본은행의 중장기적인 신뢰도 제고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오가와는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