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견조하고 역외시장에서 선물환율이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이상으로 추가 상승은 버겁다는 인식이 강해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국내 주가가 반등에 실패한 가운데 외국인이 전날 1,600억원 규모의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해 일단 외국인 순매도가 급증하지 않을 경우는 중립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늘은 일본이 금리를 동결할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금리동결 예상이 맞을 경우 달러/엔이 얼마나 하락조정될지, 아니면 이내 상승페달을 밟을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937.30/60으로 전날보다 0.5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397.10으로 0.7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오른 937.00에 출발한 뒤 937원 초반의 강보합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0.60선대를 보이고 있고, 100엔/원은 777원대로 다소 올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반등이 무산되며 약세로 전환된 가운데 현재 1,375.04로 전날보다 4.44원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3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935원대 지지력이 가동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여전히 매물 인식으로 940원대 접근에는 미온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이 금리를 동결하면 달러/엔이 일시적으로 121엔대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최근 120엔대 상승이 금리동결을 예상하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동결 발표가 나면 하락되고 이에 따라 수급부담에 처한 달러/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달러/원 방향성 생길까 (2007/1/18), 달러/원 반등 후 주춤, "누가 사주나" (2007/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