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감안,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 전원의 보수를 동결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본부 임,부서장과 전국 지점장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 전원의 보수를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재무목표가 달성되더라도 경비효율성과 생산성 등 주요 핵심지표가 목표에 미달할 경우 성과급의 일정비율을 반납할 것을 자체적으로 결의했다.
신한은행은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THE Bank,신한』위상 강화'를 올해 전략 목표로 채택하고 ▲일체화된 신한문화 토대조성 ▲지속성장 기반강화 ▲고객가치 창출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채택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시작으로 18~20일 2박3일간 별도 그룹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전략과제 및 세부추진사항을 논의하고 그룹별로 그에 따른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상훈 은행장은 "환경변화와 싸워서 이겨야 하고 시장경쟁에서도 이겨야 한다"며 "올해부터는 이기는 신한은행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적인 목표 ▲패러다임 전환 ▲난관과 한계 돌파 등 이기는 경영을 위한 3대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또 CEO로서 이기는 경영을 위해 성과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보상과 영업일선의 직원 속으로, 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경영과 열린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앞서 신 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경제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경기회복세의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시장 통합법과 한미FTA 등으로 금융권간 경쟁이 확대 심화되고 부동산 및 환율 등 잠재 리스크에 의한 위협요인이 부각될 것"이라며 연초부터 위기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