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금리 소폭상승...한은과 시장의 인식차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특별한 모멘텀 없이 단기자금 시장의 불안으로 등락을 보인 하루였다. 특히 통안증권 입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금리 상승폭이 커졌으나 장중 매도한 기관에서 숏커버를 내놓으면서 안정을 찾았다.

(이 기사는 15일 16시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재경부가 오전 실시한 1.881조원의 5년 국고채 입찰은 2조6270억원이 응찰해 5.01%에 낙찰됐다. 시장 예상수준에서 낙찰되면서 무리없이 소화됐으나 단기물 불안으로 매수세가 취약했다.

다만, 현재의 금리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 장기물의 분할매수가 들어올 수 있는 상황임을 반증했다. 이에 3년물 등의 저가 매수는 꾸준하게 나오는 모습이었지만 스프레드 부담으로 적극적이지는 못했다.

채권시장과 한국은행은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에는 인식을 같이하나 방법에는 이견을 보여 불편한 모습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조금 풀어주면서 단기금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바라고 있지만 통화당국은 유동성 고삐를 놓치 않아 괴리를 보이고 있는 것.

단기물의 안정이 가시화될때까지 당분간 이같은 상황은 반복될 수 밖에 없어 시장 참가자들이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분위기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를 편안하게 운용하고 싶으면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러나 시장에서는 한은이 유동성을 조금 풀어주길 바라지만 한은은 장기물이 올라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아 불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입찰 이후 큰 등락없이 불편한 매도.매도가 눈치싸움을 펼쳤으나 오후들어 꾸준히 발행하는 은행채 등의 단기물 불안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특히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수요조사에 나서면서 입찰 참여를 권유하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리 상승폭이 더 커졌다.

그러나 장중 숏플레이에 나선 기관들이 장막판 숏커버에 나서고 교육부의 재정집행 소식등으로 금리상승폭이 줄었다. 더욱이 최근 몇몇 은행중심으로 매도했던 기관들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 안정을 찾는 분위기를 보였다.

증권사는 장중내내 국채선물 매도 움직임을 보였다.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대차거래와 입찰후 헷지수요로 매도물량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된다.

단기물은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콜금리가 너무 높게 거래되면서 조금 긴 물건이 매물로 나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 단기물 안정이 쉽지 않다고 판단, 이번반월과 다음반월 지준마감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인식이 많다.

다만 교육부는 오후장 중반 1조9800억원의 재정자금을 집행에 은행 자금에 숨통을 틔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집행하려던 1조9800억원의 재정자금을 전송했다"며 "정부회계시스템이 바껴 지금 정확히 처리됐는지 확인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 재정집행은 오는 22일에서 31일사이에 6000억~8000억원 가량을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3년만기 국고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4.98%, 5년만기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 포인트 오른 5.01%에 마감했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5.03%에 거래됐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8.15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828계약으로 전일 4만2247계약보다 조금 줄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사가 2350계약, 기타법인 163계약, 보험사 51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275계약, 은행 1149계약, 개인 62계약, 투신사 53계약 선물사 25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박스권 인식이 강해서 추격매도나 매수는 별로 없었지만 오후장 중반 통안채입찰 영향이 컸다"며 "좁은 움직임은 유효하지만 내일 통안입찰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