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기술주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 속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나 달러/엔이 120엔 선을 넘어 1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수옵션 청산지수 산출에 따른 매매는 예상대로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이미 이틀 연속 조정을 통해 25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파장은 없었다. 오히려 기술적 매매에 따른 선물매도 압력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기관들이 매수세 나서는 모습이었다.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까지 주가하락을 통해 재료로는 이미 반영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8.84엔, 1.30% 오른 1만7057.01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28.55엔, 1.72%나 오른 1685.2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만6,979.73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초반에는 1만7000선을 넘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듯 했으나 오전 중 이 선을 넘어서면서 1만7,1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들어 1만7000선으로 주춤했던 지수는 다시 1만7160.77엔까지 오른 뒤 막판에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다음 주초에 11월 핵심기계수주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켜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오후 2시경 그리스 미국 대사관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일시적으로 흔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