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일 14시 05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2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한일합섬 인수를 추진중인 동양그룹은 다음주중 프리보드에 상장된 한일합섬의 공개매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그룹에 정통한 한 고위 관계자는 "동양그룹 내부적으로 한일합섬의 공개매수여부를 조심스럽게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다음주 중으로 공개매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이에대해 "공개매수 여부는 한일합섬에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인수를 추진하는 동양그룹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더욱이 공개매수 결정은 중요한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공시전에 정확한 입장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동양메이저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한일합섬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매입금액과 구체적 매입조건 등을 결정하기 위해 한창 실사작업을 진행중이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실사작업에서 부실채권 등의 오랜 심사기간이 요구되는 경우 대부분 처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실사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실사작업 완료시점을 못박기는 어렵지만 당초 감안한 실사기간보단 빠르게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법원이나 인수자인 동양그룹 등도 가급적 조기에 매각작업을 끝내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매각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