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후쿠이 총재의 입을 통해 새로운 시사점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새로운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후쿠이 총재는 12일 개최된 지점장회의에서 "일본경기는 완만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이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총재 인사말 요지에 따르면, 후쿠이는 "세계경제가 지역적 편차를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수익의 개선이 지속되어 경기신뢰도가 개선되는 등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근로자소득은 완만한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소비는 약간 침체를 보이면서 증가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해 개인소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생산과 소득 그리고 지출의 선순환이 작용하면서 일본경제는 장기적인 성장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후쿠이 총재는 낙관했다.
한편 물가의 경우 유가하락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등 국내기업물가는 횡보할 것으로 보이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갭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