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중국 무역수지 흑자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목요일 기준환율은 처음으로 7.80위앤 밑으로 하락, 홍콩달러 페그 중심환율을 하회했다.
그러나 글로벌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급격한 강세를 기록하면서 기준환율도 반등했다.
12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977위앤보다 0.0035위앤 상승한 7.8012위앤으로 제시했다.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7.8선을 하회한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현물시장에서 7.7945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도 7.7932위앤으로 각각 하락했다.
딜러들은 이 같은 위앤화의 강세가 강력한 무역수지 흑자 결과에 대한 반응이라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시장의 달러화는 계속 반등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평소같으면 기준환율이 7.80선 아래로 하락할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2006년 총1,775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전년대비 무려 74%의 강력한 흑자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한해 위앤화의 절상폭은 3.4% 수준에 머물러 계속 미국과 유럽 일본 등으로부터 절상외압에 시달리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