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電, 4Q 영업익 2.05조...예상치↓ (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가 12일 지난해 4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2조원대에 복귀했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못미쳤다.

예상치보다 못미치기는 했지만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기대비 매출은 3% 성장한 15조6900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 마케팅 비용이 전기대비 5300억원 정도 증가했으나 11% 늘어난 2조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

순이익은 54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에 힘입어 2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58조9700억원으로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조9300억원, 순이익은 7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성장한 5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31% 대폭 큰폭 상승한 1조6600억원을 달성했다.

연말 PC 성수기 영향으로 주력제품인 DDR2 D램의 수요 증가로 인한 D램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던 DDR2와 80나노 D램 제품 생산비중을 높여 이익률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낸드플래시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60나노 제품과 MLC 제품 생산 비중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유지함으로써 견조한 실적을 실현했다.

올해도 윈도 비스타 출시 효과로 D램 수요가 증가되고 휴대폰 등 모바일 분야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정보통신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한 4조6천500억원, 영업이익은 3천500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 부문은 연말 재고 조정에도 불구하고 울트라에디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32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1억1800만대를 판매해 당초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4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

올해는 HSDPA 등 차세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30여종의 WCDMA 신제품 출시, 뮤직·동영상·메시지 기능을 강조한 특화폰 출시 등 고기능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휴대폰 연간 판매량 1억3000만대 수준을 달성할 계획이다.

LCD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모니터, 노트북용의 IT 패널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4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 가격 하락세가 크게 완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6% 성장한 3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90% 이상 급증한 3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두자릿수에 가까운 9.6%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대 LCD 업체로서의 차별화된 수익 창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CD TV 패널은 가격하락 속에서도 전분기에 이어 300만대를 판매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1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40인치 이상 TV용 대형패널은 4분기 170만대, 연간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60%수준을 달성하는 등 LCD-TV 패널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는 40인치 이상 TV용 대형 패널과 풀HD 비중을 높이고 8세대라인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46인치 이상 패널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본사기준으로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반영된 해외부문의 실적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연결기준 지분법 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TV 사업은 보르도·모젤 TV 등의 전세계적인 인기로 지난해 TV 전체, 평판 TV, LCD TV 3대 부문의 수량과 매출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10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TV 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는 평판 TV 시장의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LCD TV 1,100만대 이상, PDP TV 250만대 이상을 판매해 평판 TV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매출 7900억원과 영업이익 140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하우젠 시스템에어컨과 지펠 양문형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8조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규모이지만, 지난해 말 1조원 정도를 앞당겨 집행한 점과 환율 효과, 미국 반도체법인(SAS) 및 S-LCD에 지분 투자된 1.6조 등을 감안하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삼성전자 IR 팀장 주우식 전무는 "지난 4분기는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수익역량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 전무는 "올 1분기는 주요사업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게 되지만, 윈도 비스타 출시에 따른 D램 및 IT 패널 수요 증가, 중국 춘절 특수, 휴대폰의 영업이익률 상승 등을 감안하면 비교적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상반기 IT의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면 하반기에는 D램, 낸드플래시, LCD, 휴대폰, 평판 TV 등 주력 사업 모두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게 되므로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