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만7,300엔까지 올랐던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날 한때 1만7,000선을 무너뜨리더니, 이번 주말 옵션 청산일을 앞두고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대거 매물이 쏟아졌다.
현물시장에서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지수가 300엔 넘게 하락하더니 선물시장이 1만6,860엔 수준의 25일 이동평균선 앞에서 추가하락이 멈추자, 역시 25일선 지지력에 기댄 저점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과열 우려가 제기되더니 이날까지 조정을 통해 이 같은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를 제출했다.
10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95.37엔, 1.71% 급락한 1만6,942.4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1만7,192.4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지수는 오전 중 1만7,000선을 하회하더니 오후들어서는 한때 1만6,847.57엔까지 하락한 뒤 25일 이동평균선(9일 기준 1만6,822엔) 지지력에 대한 기대로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TSE) 1부의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29.12엔, 1.72% 내린 1,663.0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주가와 마찬가지로 12월 20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토픽스를 구성하는 33개 업종 중에서는 유가하락을 호재로 항공운송업종만 올랐을 뿐 나머지 32개업종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