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일부에서 미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려와 달리 미국경제는 순항 중이어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4일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그간 금리인상 등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및 주거용 건설투자가 급감하면서 작년 2/4분기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2% 이하의 성장을 전망하는 경착륙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그러나 재경부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물가가 안정되고 있어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작고 주택 초과공급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추세”라며 “장기금리 하락 또한 향후 금리동결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라고 분석했다.
견조한 기업투자, 수출증가 등이 주택경기 냉각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미국 경제는 올해 잠재수준을 하회하더라도 2%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다.
재경부는 “우리를 포함한 아시아 경제가 미국의 주택부문(소비)보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미국의 성장률 둔화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