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 같은 투자의견 변화에 대해 반도체 재고증가세, 설비투자 약화 그리고 공장 생산용량의 확대를 그 배경으로 제시했다.
일단 골드만삭스는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Applied Materials) 그리고 크레덴스 시스템스(Credense Systems Corp.)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한편 이들은 휴대전화용 칩생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와 메모리 생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투자의견 상향수정의 배경은 다만 "이들 양상의 주가가 목표주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골드만 측은 밝혔다.
골드만의 분석가들은 AMD의 경우 높은 설비투자, PC용 칩의 가격약세 여건 그리고 라이벌 인텔(Intel Corp.)로부터의 경쟁압박 심화 등이 투자의견 하향수정의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사의 경우 반도체장비업종 전반에 대한 의견 하향수정의 일환이라는 것이 설명이었다. 2007년에는 가전제품용 메모리칩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에 대한 업계의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전망이다.
보고서는 "4년 연속 한번도 위축되지 않고 전년대비 설비투자가 증가한 경우는 전례없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반도체장비업계는 ,D램 및 낸드플래시램 생산용 장비 주문이 밀려들면서 호황을 누려온 것이 사실이다.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Gatner Inc.)에 따르면 2006년 반도체장비에 대한 투자는 24.9%나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EE타임스(EETimes)는 스트래티직 마케팅 어소시에이츠(Strategic Marketing Associates)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29개 공장이 가동을 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수요일 AMD의 주가는 4%, 크레덴스는 3% 각각 하락했으며, 마이크론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어플라이드사의 주가는 약보합을 기록했으며, TI의 주가는 0.8% 넘게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