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의 조엘 프라켄 회장은 "이 같은 감소세는 3개월간 월평균 12만1,000개의 일자리 증가세 이후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ADP사는 "금융시장이 민간고용보고서에 보내는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2007년부터는 보고서의 샘플규모를 대폭 늘리고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고용시장을 나누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ADP의 민간고용보고서는 시장의 컨센서스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금융시장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4만개 감소 소식에도 경제전문가들은 민감하게 반응한 모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체 전망치를 크게 하향수정하였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이 보고서가 가지는 단점을 지적하는 방어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실제로 ADP는 지난 12개월 동안 정부부문을 제외하고 월평균 16만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밝혔는데, 이는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의 월평균 12만9,000개(정부부문 제외)보다 다소 강한 편이었다.
이번 12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증가규모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11만5,000개 증가' 였기 때문에, 이번 ADP보고서는 상당한 우려를 낳을 수 있는 수치다.
캐시 리엔(Kathy Lien) FX캐피털마켓 소속 전략가는 "2003년 4월 이후 민간일자리가 감소한 것은 처음 보며, 이는 분명히 주말 나올 고용보고서 결과 역시 마이너스로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가장 최근 ADP 수치가 마이너스 였던 경우 실제 고용보고서는 68K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셰퍼슨은 ADP보고서가 나온 뒤 당초 10만개인 자신의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전망치를 7만5,000개로 하향수정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경우 10만개에서 6만개로 전망치를 큰 폭 수정했고, RT-ICAP의 분석가들은 13만개에서 7만5,000개로 대폭 정정했다.
JP모간체이스의 경우 이날 발표되는 ISM제조업지수를 보고난 뒤 자신들이 전망치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ADP 고용보고서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