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정치자금 문제로 실각한 사다 겐이치로 규제 및 행정개혁 담당상의 후임에 와타나베 요시미 현 내각부 부대신을 지명했다고 교도통신(共同通信)이 28일 보도했다.
사다 전 행정개혁담당상은 올 11월에 해산한 정치단체인 '사다 겐이치로 정치연구회'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사무소도 없으면서 임대료와 전기세 등 명목으로 7,800만엔을 지출했다는 식으로 허위기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야당인 민주당은 해당각료의 사임 외에도 '아베 총리는 책임을 지지 않는가'라며 공세에 나섰다.
이미 지난 주 정부세제조사회의 혼마 마사아키 전회장이 공무원 숙소를 정부의 거처로 이용하는 등 부정을 저질러 사임하는 등 가뜩이나 지지율이 하락한 아베 정부는 취임 3개월만에 구심력을 잃고 흔들리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