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 등 수급주체들은 소극적인 매매를 지속하고 있고 배당에 대한 기대자금만이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유입되고 있을 뿐이다.
30여포인트 남겨놓은 전고점에 대한 기술적 부담이 만만찮은 상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보유전략을 권한다. 지난해 대비 배당수익률이 낮은 만큼 배당락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과 함께 내년초 실적기대감이 강세장을 지속시킬 것이란 주장이 근거다.
또한 시장 베이시스가 높은 상황이라 프로그램 매물출회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시장을 나쁘지 않게 보는 이유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성진경 연구원 = 모멘텀 부재 속에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연말 소강상태에 진입했다. 지난해보다 배당수익률이 낮아져 실질적인 배당락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내년초 장세는 긍정적이며 이에 따라 배당을 받고 넘어가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 = 주식을 보유한 채 새해를 맞을 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확정지을 것인가. 현 시장은 조정은 약하고 상승은 강하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강세장이다.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상승 부담감을 덜어내는 정도의 기술적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익 확정보단 보유전략을 권한다. IT와 금융업종이 좋아 보인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 = 증시가 전고점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격부담과 시장을 끌어올릴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다. 시장주체들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강화된 프로그램매매 영향력에 흔들리는 장세가 예상된다.
다음주초까지 주도주 없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예상된다. 시장 상승추세가 살아있다는 점에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조선, 보험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또한 재차 4조원을 상회하는 차익잔고 물량에 대한 부담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베이시스가 견조해 물량 출회 가능성은 늦춰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