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이 전국 30개 도시 2,43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에 따르면 현재경기판단 CSI는 전분기와 동일한 60으로 조사됐으나 향후 경기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한 72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한 98로 조사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4분기 101, 3/4분기 96으로 2분기 연속 추락하다가 이번 분기 소폭 상승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심리는 취약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생활형편 CSI와 생활형편전망 CSI도 전분기 대비 2포인트씩 상승하며 각각 79와 86으로 개선됐다. 가계수입전망 CSI도 94로 2포인트 개선됐으며, 소비지출전망도 전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한108로 나타났다.
다만 가계수입전망과 생활형편전망은 월소득 100만원 미만의 저속득층의 지수는 하락한 반면 100만원이상 소득계층의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SI지수가 100을 넘으면 6개월전과 비교해서 현재의 경기가 나아졌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나빠졌다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물가와 금리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37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했지만 금리수준전망 CSI는 3포인트 상승한 128로 조사됐다. 하지만 두 지수 모두 기준치를 넘어 향후 물가와 금리의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편, 향후 6개월이내 부동산 구매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전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7%로 나타났다. 승용차 구입 구획은 전분기와 동일한 5%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