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총액한도대출을 9.6조원에서 8조원으로 줄일 것이라는 뉴스핌의 보도에 대해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다.
유동성조이기를 더욱 강화한다는 측면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콜금리인상 카드를 가급적 늦춰 뽑을 것이라고 해석하면 그리 나쁜 재료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총액한도대출을 줄일 경우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4.83%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08.53으로 출발한 후 시초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일 금통위가 총액한도대출을 줄일 경우 한국은행이 과잉유동성을 더욱 줄이겠다는 강한 의지로 볼 수 있어 채권시장에 단기적으로 비우호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지준율인상에 이어 총액한도대출을 줄여 유동성흡수가 의도대로 흡수된다면 콜금리인상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그리 나쁜 재료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