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인상으로 스위스 프랑 리보(Libor) 3개월물 금리 밴드는 1.50~2.50%로 상승했으며, 금리 목표수준은 2.0%로 고수하게 된다고 SNB는 밝혔다.
SNB는 이날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수정했다. 올해 평균 물가상승률은 1.1%로 예상되며 금리가 2%로 유지될 경우 내년 물가상승률은 0.4%로 둔화된 뒤 2008년에 0.9%로 약간 올라갈 것이라고 이들은 예상했다. 당초 내년 및 내후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1.1%, 1.6%였다.
하지만 SNB는 경제가 예상하는 바대로 성장할 경우 자신들은 계속 금리 정상화, 즉 금리인상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3.0%로 유지하면서 내년 성장률은 2%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피에르 로스(Jean Pierre Roth) SNB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까지 유로화 대비 스위스프랑의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낮아졌고 상대적인 통화약세가 이어졌으나 내년에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금융시장과 기업들은 이 같은 외환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14일 뉴욕외환시장의 달러/스위스프랑은 1.21프랑 위로 상승하고 유로/스위스프랑은 1.59프랑 후반까지 상승하는 등 환율상승세(스위스프랑 약세)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