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이후 채권시장이 재료부재 상황에 빠짐으로써 관망심리가 강해지고, 연말을 맞아 기관과 외국인들의 북클로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듦에 따라 거래량마저 나날이 주는 추세이다.
그 와중에 환율움직임이 채권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주된 변수로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 정도이다.
전일 시황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당분간 대외변수가 우리 시장에 우호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경기에 대한 FRB의 시각이 변화되는 모습이 감지된다.
이틀 전 FOMC 성명서를 보면 주택시장 냉각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미국경제 전체에 대해서도 현재는 혼조세에 있다는 양보구문을 앞에 넣었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면 FRB가 긴축 기조를 철회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웃 일본도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감이 부족하여 금리 인상시기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채권시장에는 당분간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상황도 위로 보는 것이 유리할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무엇보다 환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어서 정책 금리인상을 가로 막고 있다.
또한, 추세화 여부는 두고 봐야겠지만 부동산 시장 안정조짐은 정책 당국자에게 물가보다는 경기회복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대내외 여건을 고려하여 국내 채권시장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612 예상가격 범위는 108.72~108.92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