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환율반등 및 연일 유가하락 소식은 우호적이었고, 엘피다 메모리의 대규모 설비투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날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지수는 1개월래 최고치를 건드렸다.
다만 고점에서는 경계매물이 나온데다 다음날 선물옵션 만기, GDP수정치와 핵심기계수주 동향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점 정체양상을 나타냈다. 장 후반 환율이 114엔 선으로 후퇴한 것도 부담이었다.
7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102.08엔, 0.62% 상승한 1만6,473.36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7.60포인트 오른 1,622.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만6,461엔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줄곧 1만1,6400선을 유지한 뒤 후반들어 한때 1만6,550엔 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11월 7일 이후 최고치였다. 다만 막판 고점 경계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시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친데 만족해야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이 2,600만주 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또한 엘피다의 대만공장 건설 소식이 반도체 관련종목들이 상승해 기술주 비중이 높은 닛케이주가를 밀어올리기 쉬웠다.
달러/엔은 장 초반 115.36엔까지 오른 뒤 오후 2시 이후에 115엔 밑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종목으로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