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설투자는 전분기에 비해 2.9% 성장하며 2003년 4/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내 실질 GDP 성장률을 하회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06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분기에 비해 1.1% 성장하며 올해 1/4분기(1.2%) 이후 2분기 만에 1%대를 다시 넘어섰다.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 2/4분기에 1.4%를 기록한 이래 3/4분기와 4/4분기에는 1.6%를 이어갔으나 올해 1/4분기 1.2%, 2/4분기 0.8%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한 실질 GDP성장률(원계열)은 4.8%를 기록, 올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같은 잠정치는 당초 한은이 밝힌 속보치에 비해 전기비와 전년동기비 모두 0.2%포인트씩 상회하는 수치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휴대용전화기 등 내구재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며 전분기에 비해 0.6% 성장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투자가 증가로 돌아서며 전기대비 3.5% 증가했다.
재화수출 역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 전기비 2.9% 증가했다.
특히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전분기에 비해 2.9% 성장하며 2003년 4/4분기(4.2%) 이후 11분기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국민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는 0.0%로 실질GDP 성장률을 하회했다.
이는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실질무역손실이 전분기 16조8000억원에서 18조8000억원으로 확대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