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에 이어 경기 모멘텀에 주목하자)
- 부동산 가격 상승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부각으로 시장금리 수준이 한단계 상승하였다. 특히 부동산대책 이후 과잉유동성 문제가 한은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완만한 둔화과정에 있는 경기를 고려 금리 인상의 대체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나 금리인상 기대심리를 해소하지는 못했다.
- 10월 산업생산 시장 컨센서스가 전년동월대비 6%내외로 계절적인 요인이 반영되며 9월대비 크게 둔화될 것으나 긍정적인 경기관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11월 수출증가율도 10월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 모멘텀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이다.
- 통화정책의 관점이 인하, 동결 → 동결, 인상 → 인상 시기 타진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미 우리는 금리의 방향성은 수급이 아니라 경기 및 통화정책에 있음을 밝혔다. 이점이 지난 10월 이후 금리의 방향성을 상승으로 예상하는 근거였다. 저금리로 인한 부작용이 1차 요인이었으며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경기의 저점이 2차 요인이었다.
- 현재는 부동산 및 과잉유동성 문제가 부각되고 경기는 다소 뒤쳐 지는 모습이나 경기흐름이 점차 회복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약세요인은 좀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회복 흐름이 나쁘지 않고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12월중 채권시장은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국채발행 물량 축소 등 우호적인 수급여건과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12월중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점이 시장금리의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다.
- 12월중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4.70~4.90%, 4.75~4.95%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의 약세 요인이 강화되는 상황인만큼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