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해외투자자들의 매도세 속에 닛케이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추세라 눈길을 끈다.
이날은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석유관련 업종주가 일제히 하락한 것 외에도, 도쿄증권거래소 종목들 중 80%가 넘게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특히 헤지펀드 등 해외기관들의 차익실현용 매물이 증가한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전망이 불확실하고 기업실적 전망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계매물을 내놓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대형은행들의 9월 중간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자세를 드러냈다.
20일 오전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214.95엔, 1.34% 하락한 1만5,876.78엔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도쿄증권거래소(TSE)의 토픽스(TOPIX)는 26.94포인트 급락한 1,546.60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 지난 9월26일 기록한 1,549.41엔을 하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