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경제가 지난 2001년 이래 5년간의 장기 경기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여전히 높은 성장률이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은행이 예상했다.
이들은 역내경제가 10% 성장률을 기록 중인 중국경제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여타 중상위 경제대국들 또한 4~6% 수준의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강력한 수출성장세가 공통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3일 제출한 동아시아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지역 경제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7.8% 및 7.3%로 상향수정했다.
올해 3월 전망치 6.6% 및 6.3%에 비해 각각 1% 이상 대폭 상향수정된 것이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동아시아 경제가 역내 교역과 역외 교역 사이의 '디커플링' 양상을 보인다며, 또한 내부적으로 '동아시아 르네상스' 테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의 경우 올해 5.1%, 내년에는 4.5% 성장률 전망치가 제시됐다. 올해 전망치는 기존 5%에서 0.1포인트 상향수정되었지만 내년 전망치는 4.8%에서 0.3% 하향수정됐다.
중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0.4%로 기존보다 1.2%포인트 높여잡았으며, 내년 전망치도 0.3포인트 높은 9.6%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