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이 좋아 매물이 없지만 심리는 리스크관리 쪽으로 기울어 있는 듯하다.
부동대책이후 부동산값이 잡히지 않으면 콜금리를 올릴 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그렇지만 내일 1.88조원의 국고채바이백 입찰이 있고 추경관련 적자국채발행이 취소되는 등 수급이 좋아 매물도 별로 없다.
부동산문제로 인한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수급호조가 맞서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좁은 레인지인 것 같다. 물량이 없는 상태에서 레벨부담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부동산으로 인해 콜금리를 올릴지 모른다는 우려로 숏플레이에 익숙할 수 있는 분위기다. 그러다가 돌발 이벤트에 의해 숏커버로 약간 강해졌다가 다시 밀리는 식의 박스권 움직임이 연말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방향성은 없지만 심리는 리스크 관리에 있는 것 같다. 부동산대책후 부동산값이 잡힐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년물 4.6%대에서는 레벨부담을 느끼고 있다.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환율이 반등하고 주가가 오르고 있어 채권시장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14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4.7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1%포인트 상승한 4.76%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3틱 내린 108.99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