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토 총재는 지난 4일 사우디에서 열린 걸프협력국가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이 지역 국가들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환영한다며,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가 5% 수준의 높은 성장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수요 공급 기초여건에 기초할 때 국제유가는 향후 2년 동안 현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라토 총재는 국제유가 변화가 다수 국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최근 수년간 유가상승세의 충격을 잘 견뎌냈다며, "산유국들이 생산용량을 확대할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그는 석유소비국들도 정유설비를 확대해 나가야 하지만, 아직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국이 에너지가격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며, 오히려 보조금보다는 직접적인 원조가 국제유가 상승 충격으로부터 가난한 나라들을 보호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 가격은 지난 주말 59.22달러를 기록, 지난 7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치(78.40달러)에 비해 25%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