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도쿄 닛케이 평균주가가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는 1만6,300엔 선을 하회하며 한달 전으로 회귀했다.
달러/엔이 116엔 대로 하락한 부담으로 도요타 등 수출주력업체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달러/엔은 전날 일본은행(BOJ)의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보고서에 대해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117엔 중반선을 유지했으나, 뉴욕시장에서 시카고PMI제조업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생각보다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재차 하락했다.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500만주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는등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계속 부담이다.
11월 첫 거래일인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12.68엔, 0.7% 가량 하락한 1만6,286.71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6,338.7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1만6,246.24엔까지 내렸다가 소폭 반발했다.
미국 경기둔화 양상은 일본 경제 및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고, 다우지수가 사흘째 하락한 것도 경계매물을 촉발시키는 재료가 됐다.
최근 일본 거시지표는 생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3/4분기 성장률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지적인 나오고 있다. 또한 다음 주 발표되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둔화 전망을 강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