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이 약세로 끝났음에도 국내채권시장은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10년물 국고채가 조금 더 괜찮다는 생각으로 거래가 눈에 띄고 있다.
레벨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고받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가자 대부분은 한 번더 강해질 수 있는 상황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경제지표가 나빠 더 끌고 내려가길 바라는 상황이다.
이에 수급요인 가지고 더 가기는 어렵다는 경계감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롱포지션으로 가고 있어 부담을 느끼는 세력도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들이 국채선물매도에 나서지 않으면 보합선에서 마무리하자는 분위기가 짙다.
은행권 관계자는 "순간적으로 강해져 조금 더 갈수 있겠지만 길게가지는 못할 것 같다"며 "모두 롱이기 때문에 이것 자체도 부담인데다가 수급요인 가지고 더 가기는 어려운 레벨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과 보합인 4.57%,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2006-4호)은 전일과 보합인 4.62%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9.42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수급상황은 계속되는 듯한 분위기"라며 "오늘은 보합선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주 입찰과 FOMC, 산업생산 등을 기대하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