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9월 주택 착공건수가 월가의 예상을 웃돌며 4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활력소로 작용했다.
국내 시장은 어떤가. 같은 재료를 두고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전망이 갈수록 엇갈린다.
요약하자면, 시장을 낙관하는 이들은 미국 등 선진국증시와 이머징마켓증시의 상승세 속에서 이제 국내시장도 해외증시와의 갭 줄이기를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북핵쇼크도 더이상 시장 펀더멘털을 훼손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미국 부동산시장의 바닥탈출 기대감을 높이는 시그널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증시와의 갭 좁히기가 시도될 것이다. 명목상의 하락배경인 북핵 리스크에 대한 시장 면역력도 점차 강해질 것이다"며 강세 마인드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보수적 시각을 갖는 이들은 잠재된 북핵 리스크,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 미 증시의 단기 과열 조짐 등을 이유로 단기적으로 시장을 어둡게 본다. 북핵 이전부터 줄기 시작한 거래량 또한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는 원인으로 꼽는다.
한국투자증권 서동필 연구원은 "북핵이 문제가 아니라 거래량 감소가 문제다. 옥석을 가리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금은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은 여러모로 쉬어갈 요건이 잘 갖춰져 있다. 북핵 리스크와 과도한 매수차익잔고 등 이유가 있다. 지금은 매수보다는 쉬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