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18일 "지난 1일부터 투자대상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신규편입되는 사채권의 운용시 의무적으로 적용토록 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단위 새마을 금고의 투자대상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변경전까지 BBB-이상 이었다.
새마을 금고 관계자는 "최근 단위 금고에서는 여신은 정체되고 회사채 등 유가증권 매입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며 "조합의 성격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여신을 유도하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위 금고들은 수익률을 높이기위해 투자한계등급으로 판단되는 신용등급회사채 비중을 높이고 있어 리스크 부담을 해소하는 것도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단위 새마을금고의 회사채는 지난 8월말 현재 5조원수준 이었으며 이중 BBB- 등급의 회사채는 1조원 가량을 기록했다.
그는 "BBB+로 상향조정해도 현재의 금리수준이 4%대이기 때문에 조달금리보다 높아 수익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현재 단위 금고의 회사채 유입은 A-급 물량이 늘고 있지만 상환되는 물량이 있어 현상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채 운영의 시스템과 전문인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이다.
그는 "운용시스템과 운용인력의 전문성이 아무래도 뒤떨어지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했다"며 "새마을 금고에도 신용평가시스템이 구축되고 가계대출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위 새마을 금고의 자금운용처가 크게 제약되고 BBB급 회사채 발행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