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도쿄시장의 달러/엔이 장 초반 약세에서 뉴욕시장 종가수준으로 수렴하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시장의 美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일본은행(BOJ)이 헤지펀드 등의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달러/엔은 약세 기조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당국의 방침이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한 개입"의지를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나오는 등 손절매가가 이어졌다.
그러나 북한이 중국에 몇 차례 추가 핵 실험을 실시할 의향을 전달했다는 외국 언론의 보도가 전해진 데다, 일부 국내 언론에서 일본은행이 특정 외환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환율은 다시 반등했다.
18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인 118.70엔 수준을 기록 중이다.
뉴욕시장에서 오전 중 119엔 선으로 반등했다가 아시아 시장이 열리면서 한때 118.30엔까지 반락했던 달러/엔은 추가하락이 멈추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 가운데 북한 핵실험 준비소식이 계속 타전되는 가운데 저점에서 기관 매수 및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등장하면서 달러/엔은 뉴욕시장 종가 부근까지 반등했다.
한편 유로/달러가 1.2542달러로 안정되는 가운데 유로/엔은 148.88달러까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