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자원부는 김종갑 산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4/4분기 외국인투자유치 점검회의 결과 "북한 핵실험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핵실험 발표이후 13일까지 신고된 외국인투자는 56건 3,700만달러로 정상적 수준이며 특히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건수기준으로는 작년동기 대비 21%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산자부는 또 미국, 일본, 유럽계 진출기업 대표인 주한 외국상의(Amcham, EUCCK, 주한일본상의) 및 미국 현지투자자도 "당장 예정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직접적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당장 투자의사결정에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구글(Google), 캘리포니아 연기금, 독일의 세계적 물류기업 S사 등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하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핵실험 발표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거의 없으며 일부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사태를 오히려 기회로 보고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자부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핵실험 발표가 외국인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중요 프로젝트 관리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산자부는 4/4분기중 대형 프로젝트 투자유치 상황, 외국인 투자주간(11.1~3)중 투자유치 활동 계획, 기 투자기업의 증액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