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정호 리서치센터장은 9일 '북한핵실험의 증시영향과 관련, "이번건은 지난 2002년 북한의 핵동결 탈피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시 글로벌시장대비 국내시장은 10%이상 언더퍼폼했다"고 밝혔다.
이 리서치 첸터장은 "2002년 10월 북한은 핵사찰단을 추방하고 핵확산금지조약를 파기해 국내증시에 상당한 악영향을 줬다"며 "더욱이 당시의 경우 글로벌경기가 저점인 상황에서 회복추세가 반영돼 충격에서 빨리 벗어났지만 현재는 세계경기 또한 꺽인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핵전쟁으로 전개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까지는 아니더라도 6자회담 복귀 등의 화해기간이 길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좋은 매도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앞으로 북핵실험으로 인한 영향은 한두달이상 지속돼 글로벌증시보다 언더퍼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