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1만6,200선을 돌파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은 3개월만에 처음으로,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나 이날 발표된 9월 단칸지수 결과가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일보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후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며, 이번 랠리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세를 나타냈다.
2일 도쿄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26.71엔, 0.79% 상승한 1만6,254.2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만6,169.00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점차 상승 폭을 늘리면서 장중 한때 1만6,329.24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막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일본은행은 개장 직전 제출한 단칸서베이 결과 보고서에서 대기업 제조업의 업황지수가 24로 지난 6월에 비해 3포인트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지수가 20으로 1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보던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였다.
기업실적 전망도 개선되었으며 설비투자 전망을 큰 변화없이 견조한 흐름을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들은 12월 지수 결과를 20선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는 등 미국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감을 드러내는 모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