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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각] 모멘텀 공백으로 인한 단기 불안 국면 -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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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환율 문제가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을 태세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3일연속 하락하며 950선을 하회했고, FOMC의 금리동결 소식으로 강세 출발했던 주식시장은 상승폭의 대부분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 또 어제 장중 종합주가지수는 환율 움직임에 강하게 연동되면서 환율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고 시장에서는 향후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태다.우선 최근 환율하락의 배경부터 점검을 해보면 1)FOMC의 금리 동결, 2)G7과 IMF 등의 이벤트성 환율 하락 요인, 3)최근의 엔화 약세, 그 외 4)수급적인 요인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다. 환율강세와 연방금리 동결을 연관 지을 수는 있지만, 이미 시장이 금리 동결을 100%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리동결이 최근 환율 하락의 직접적인 구실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 G7과 IMF 등의 이벤트에서 위안화평가 절상 가능성이 강하게 부각되지 않았을 뿐더러 동 재료 역시 시장에서 오픈된 상태여서 직접적인 이유는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그렇다면 최근의 원화 강세는 엔화약세와 수급적인 요인에 이유를 돌릴 수 있을 것이다. 회복속도가 다시 둔화되고 있는 일본 경제와 연내 금리인상이 어려울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엔달러 환율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엔화의 이 같은 약세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다시 강세기조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의 신임 총리 역시 엔화에 대해 강세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 약세현상의 일단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수급적인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달러 매수포지션을 청산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원달러 환율이 저점을 기록한 지난 5월이후에 매수 포지션을 꾸준히 쌓아왔지만 지난 8월말 원달러 환율이 970원선에 근접하자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환율이 하락할 시그널을 이미 내보내고 있었다. 결국 최근 원달러환율의 하락은 엔화 약세와 수급적인 요인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 환율 하락과 관련한 주식시장의부정적인 반응역시 환율이 단기적으로 요동을칠 때 나타나는 제한적인 반응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그리고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경기 악화를 우려할 수는 있지만, 그동안의 지속적인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경기는 상당히 양호했다는 사실을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 최근 원자재가격의 하락과 맞물린 원화 강세는 수입물가를 더욱 안정시키는 이면의 효과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원화는 연초이후 6.3%가 하락하면서 전세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인데 이머징의 경쟁통화 가운데 원화의 절상폭을 뛰어넘는 통화는 러시아 루블화 정도 밖에는 없는상태다. 그 만큼 원화의 하락폭이 가파르다는 뜻이 되고 향후 추가적인 절상 여지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현재당사는 4/4분기 중 원달러 평균환율을 966원으로 전망하고 있다.주식시장이 좀처럼 방향을 잡지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어제는 환율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상태다. 하지만, 지난 5월 당시처럼 금리/유가/환율 등의 매크로 가격변수가 주식시장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는 환경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주식시장의 이러한 흐름은 일시적인 모멘텀 공백으로 인한 단기 불안 국면정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고,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되면 이러한 불안한 흐름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강세 마인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뉴스핌 Newspim]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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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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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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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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