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자부, 1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 3일 오전 11시 전력관련 그룹사 사장단회의 개최 -* 다음은 산업자원부가 배포한 '발전노조 파업에 따른 대책회의 개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참고하세요.2002년 38일간의 발전파업 때와 같이 금년도에도 발전노조는 9.1(금) 각 발전소별로 파업결의 출정식을 가졌으며, 9.3(일) 종로구 혜화동 인근 대학로에서 전체 노조원 약 6,500여명을 동원하고, 아울러 지하철 노조, 항만노조, 과학기술노조 등 공공연맹에 가입된 30개 공공노조와 더불어 “발전파업승리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전국의 각 발전소에서 임대버스를 동원하여 노조원들을 집회장소로 집결시킬 계획으로, 모든 조합원들에게 배낭, 침낭, 투쟁복, 파업수첩 등을 지참하도록 지침을 시달한 바 있다. 전국 32개 발전현장의 노조원들이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전력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발전회사는 이러한 사상초유의 전력대란을 예방하고,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발전회사 간부진을 총 동원하여 전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파업발생시 주요 발전시설의 방호문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발전노조 파업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이원걸 제2차관 주재로 전력관련 그룹사 사장단회의를 9.3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발전노조 파업에 대비, 산업자원부는 9.1일 09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발전노조의 처우와 행태1. 처우와 후생복리 수준 ㅇ 전력관련회사 내 가장 고임금 받고 있음 - 대졸 10년 근속(年俸) : 교대근무 5,300만원(일근자 4,600만원) - 30년 근속 : 교대근무 9,000만원 상당 ㅇ 정년 58세 (삼성, 현대의 45세 보다 10년이상 장기 근무) ㅇ 현장 근무원은 32평형(실 25.7평) 사택 수혜 ㅇ 대학까지 자녀 학자금 무상 지원 - 발전회사 봉급 〉한전기공 〉 한산개발 〉 민간정비업체 * 전력그룹 內에서 최고 임금 받고 있음2. 발전 노조의 노사교섭 행태 ㅇ우선 노사 교섭이전에 파업의 수순을 사전결정하고 - 노사간 파행 빌미를 고의로 만들어“투쟁의 장”으로 활용 ․7.12 한미 FTA 반대 시위 관련 근무지 무단이탈(1,177명) ․7.31~ 사장실 복도 점거 및 장기간 농성 ․8.1 발전회사 고위간부들에 대한 폭언 및 폭력 행사 ․8.1 사장실 집단 무단 난입 및 기밀서류 탈취․배포 ※ 2005년도의 경우 ․남부발전의 15년이상 교대근무자에 대한 순환근무 인사시 “순환인사철회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면서 청경폭행, 사장실 점거, 천막농성 등 자행 ㅇ 성실교섭과는 달리 심리적 압박을 위한 투쟁 전개 - 협상결렬 일방선언(8.11) - 중노위에 노동쟁의 신청(8.12) - 파업찬반투표(8.22~23) - 대규모 집회시위(8.19, 9.3) ㅇ 이를 통해서도 목적달성이 안되자, - 민노총, 공공연맹 등 외부세력과 연대하여 총파업 집회시위로 회사측을 위협하고 있는 중임3. 발전노조 주요 요구사항 ① 통합발전공사 설립 -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분리된 것으로 노사교섭대상 아님 ② 정부의 임금가이드라인 철폐 - 정부의 투자기관예산편성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으로 노사교섭대상 아님 ③ 해고자 복직 - 개별적 권리 분쟁사항으로 교섭대상이 아니며, 대법에서 해고가 정당하다고 확정된 사안임 ④ 구조조정프로그램 철폐 - 노조의 주장처럼 인원조정 등을 위한 “구조조정프로그램”은 아니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경영합리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므로 교섭대상으로 부적절 ⑤ 5조3교대(주33시간) 시행 - 도입시 주당 근무시간은 33시간 수준으로 근로기준법상의 주40시간 근무원칙에 위해되며, 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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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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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