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이슈] G7 불구 달러약세 제한될 듯.. 엔 대비 113엔, 대유로 1.30엔 한계 예상 - WSJ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글로벌 외환시장은 선진국 G7 회담을 가장 큰 이벤트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이벤트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 강도는 어느 정도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G7회담 및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총회는 이후 미국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과 함께 외환시장에 분수령을 제공할 가능성이 존재한다.이와 관련,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자 싱가포르발 기사를 통해 만약 이번 회담에서도 기존 입장에서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미국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폭과 기간은 역시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이 기사는 1일 정오 무렵 뉴스핌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이번 회담에서도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다시 한번 환율 유연성 제고와 아시아 통화의 절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도 "신흥 아시아, 그 중에서도 중국의 환율유연성 확대가 필수적"이란 부가적인 문구가 달릴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하지만 기존과 같은 내용이 재확인된다고 해도 IMF를 통한 환율정책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 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제한적인 약세를 보이는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세계경기가 둔화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히 이 같은 변화에 취약한 아시아 통화들이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경기가 둔화될 경우 아시아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자국통화의 급격한 강세를 억제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세계경제 불균형에서 세계경기 둔화로 관심 이동, IMF 'Misalignment'에 치중할 듯WSJ는 여기서 달러/엔은 113엔 정도, 유로/달러는 1.30달러 수준이 달러 약세의 저점이 될 것이며, 이후 반등시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신문은 다수 외환전문가들이 이번 G7 회담 성명서에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스티븐 젠(Stephen Jen) 모건스탠리 수석외환분석가는 "성명서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이번에는 부가적인 문구는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물론 이번에도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가장 중요한 화두로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환율에 대한 우려는 다소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젠은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구조적 달러약세를 외치는 달러약세론자를 제외하자면 이 같은 불균형 문제에 대해 특히 주목할 것 같지는 않다"며, "지금 글로벌 경제성장은 환율정책이 아니라 자산가격이 추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그는 관심이 불균형에서 긴축정책에 따른 유동성 축소와 경기둔화로 이동한다면, 결국 이는 리스크 회피 성향을 강화시켜 달러화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쨌거나 아직도 미국의 생산성과 성장력은 강하고 미국 금리도 매력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하지만 WSJ는 외환딜러들이 일시적이라도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기회를 놓칠 리는 만무하다며, 특히 성명서에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절상 요구가 다시 나온다면 이들 통화를 매도하는 쪽에 전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렌 청(Irene Cheung) ABN암로 싱가포르 지사의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4월과 마찬가지로 시장은 달러화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G7회담 외에도 IMF와 세계은행의 총회가 20일까지 이어질 텐데, 여기서 IMF가 환율에 대한 좀 더 향상된 감독자 역할을 강조할 경우 외환시장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이에 대해 모건스탠리의 젠은 IMF가 환율조작보다는 환율 균형조정 문제(currency misalignment)에 좀 더 역할을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다.그는 "환율 균형조정이란 개념이 이론상 좀 더 객관적이며, IMF가 다자적인 협의를 통해 어떤 나라의 환율 조정 문제에 개입하는데 있어 거부감을 덜 수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또한 IMF의 환율 균형조정 역할의 강화는 빠른 진척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ABN의 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IMF에 대해 좀 더 전향적인 태도를 요구했지만, 아직 IMF가 그 길을 모색하는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성명서의 내용은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날 수는 없을 듯 하다"고 예상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