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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망] 美 달러 레인지 장세 이어갈 듯 , 여름휴가 공백 속 지표 영향 받을까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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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미국 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지는 여름휴가 장세 속에서 미국 달러화 주요환율은 최근 레인지 장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 주 쏟아지는 지표 및 다양한 이벤트가 글로벌 달러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지적했다.WSJ는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달러화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다른 주요통화들이 최근 거래 범위가 형성한 강한 역풍을 이겨낼만한 강한 모멘텀을 보이지 못했다며, 특히 지표 결과들이 미국경기 둔화 및 연준의 긴축종료 전망을 잠식하는 이상 이러한 패턴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듯 하다고 주장했다.여름휴가 시즌은 거의 종료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주에는 런던시장이 주초 뱅크 할러데이로 휴장하고, 주말 미국과 캐나다 시장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조기 거래를 종료할 것이기 때문에 거래는 여전히 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이번 주에는 주말 美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비자신뢰지수와 ISM제조업지수, 소비지출 및 근원인플레 지표 등 중대한 지표들의 발표가 잇따르며 버냉키 연준의장과 리처드 피셔, 윌리엄 풀 총재 등의 발언도 대기 중이라 만만치 않은 이벤트의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WSJ는 일부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美 거시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숏 스퀴즈' 양상이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유로 및 엔화 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일례로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수석글로벌외환전략가는 시장이 여전히 다른 통화에 대한 롱 포지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美 지표들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게 되는 셈이라며 "시장이 소화불량증을 호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팀 마자넥(Tim Mazanec) 인베스터뱅크앤트러스트(Investor Bank & Trust) 선임외환전략가는 "여전히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극도로 강한 상태"라고 본다며, 달러화는 미국 경기둔화 예상 속에 도전하는 여타 통화에 대해 잘 해야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미국 지표 이벤트는 화요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개시된다.마자넥의 경우 이번 8월 의사록 역시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택부문의 경기둔화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는 식의 입장을 재확인하게 할 뿐일 것으로 내다봤다.수요일 나오는 美 2/4분기 GDP 잠정치는 예비치의 2.5% 성장률이 3.0% 수준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목요일 나오는 근원PCE물가지수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2.4% 상승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여전히 인플레 압력은 2002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 속도가 유지되는 셈이기 때문이다.한편 이번 주 목요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이사회를 열지만 여기서는 금리가 3%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마크 챈들러는 이번 주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화는 캐나다달러라고 주장했다.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상황에서 상품가격이 여전히 강세이며 기업인수합병 관련 자금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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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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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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