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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각] "롯데쇼핑, 양날의 칼을 품었는데..." - 굿모닝신한증권 나홍석 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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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 중립 주가 (8월2일) 323,500 원 적정주가 : 368,000 원 양날의 칼을 품다 우리홈쇼핑 지분 53% 인수 결정 8월 2일 롯데쇼핑은 경방 및 특수관계 지분 30.16%와 경방의 우호지분 22.87% 등 53.03%를 4,667억원(주당 11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에 이어 홈쇼핑까지 진출, 대부분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동사가 확보하고 있는 상품소싱 능력을 홈쇼핑 부문에 점목시킬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방송위원회의 최대주주 변경승인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장부가치 대비 8배, 수익가치 대비 16배로 인수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의 인수가격은 과도한 것으로 평가한다. 홈쇼핑 산업 1, 2위 업체인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P/B는 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P/E는 각각 8.8배, 11.0배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4위 업체에 불과한 우리홈쇼핑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우리홈쇼핑의 롯데쇼핑 순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3%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할인점 보다 나은 사업일까? 우리홈쇼핑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6% 수준으로 롯데 쇼핑의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이 3~4%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1) SO기반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홈쇼핑 업체를 인수했다는 것은 향후 추가적인 자금 투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하며, (2) 할인점 투자는 자생적으로 이익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반면 홈쇼핑으로의 다각화에 따른 시너지는 불투명하다.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368,000원을 유지한다. 롯데쇼핑은 8월2일 우리홈쇼핑 인수 발표 이후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가졌다. 동사의 강한 상품소싱 능력과 유통시장에서의 영향력, 그리고 롯데카드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우리홈쇼핑이 보여줄 수 있는 영업 측면에서의 중장기적인 잠재력은 높다고 평가한다. 반면 롯데쇼핑의 경영진은 아직까지 홈쇼핑 및 SO 시장내 경쟁구도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SO 시장내 적극적인 관계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는 발언은 롯데쇼핑이 홈쇼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SO투자를 진행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향후 홈쇼핑 업체 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 및 당사의 입장 - 질문. 홈쇼핑 시장으로의 진입 이유는? 답변. 롯데쇼핑은 오프라인의 선두주자로서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10년전부터 준비해왔다. 국내 무점포 판매시장은 지난 해 기준으로 17조원 규모이며 2010년에는 40조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진출을 고려하게 되었다. 코멘트. 무점포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케이블TV부문 이외(인터넷 및 카탈로그 등) 사업의 수익성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블 부문 역시 가시청 가구수 포화에 따라 성장이 크게 저하된 상황에서 SO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어 이익 확대 가능성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 질문. 우리홈쇼핑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나왔는가? 답변. 홈쇼핑 인수는 경방에서 먼저 우호적인 인수 제안을 해 왔으며 회계법인의 도움을 받아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우리홈쇼핑은 과거에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로서 2004년에 26.4%, 2005년에 41.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성장성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홈쇼핑 산업이 정부 허가 사항이므로 수익가치 뿐만 아니라 경영권 프리미엄을 함께 감안했다. 코멘트. 경영권을 감안하더라고 우리홈쇼핑의 53%에 대한 인수가격 4,667억원은 현재 CJ홈쇼핑과 GS홈쇼핑의 시가총액이 각각 6,390억원과 4,508억원을 고려할 때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한다. 우리홈쇼핑의 자산규모는 CJ홈쇼핑과 GS홈쇼핑 대비 ¼ 미만이며, 이익 측면에서도 양사의 80%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질문. 태광산업 및 여타 SO와의 관계는 어떻게 모색할 것인가? 답변. 태광은 국내 최대의 SO업체로서 현재 우리 홈쇼핑의 2대 주주이다.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롯데쇼핑은 SO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태광 뿐만 아니라 많은 SO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내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로우 채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멘트. 태광과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지 여부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다. 롯데쇼핑의 답변 역시 구체적이지 못했다. 향후 SO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결국 SO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이는 향후 불확실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동사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 질문. 2005년 중 몇 개의 SO를 통해 송출되었으며 몇 개의 로우 채널을 확보하고 있나? 답변. 우리홈쇼핑 방송은 2005년에 전국 119개 SO 중 117개에서 송출됐다. 다만 로우 채널에는 거의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향후 로우 채널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우리홈쇼핑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홈쇼핑 업체들이 SO에게 있어서 주된 수익원 중의 하나이므로 향후 좋은 관계 유지와 협력이 예상된다. 코멘트. 로우 채널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결국 홈쇼핑 업계 전반에 SO수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수익성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 질문. 우리홈쇼핑의 이익 전망 및 투자수익률은? 답변. IRR을 12%로 생각하고 있다. 그와 같은 IRR을 감안해서 향후 경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해 총매출액 5,800억원에 영업이익률은 11% 수준을 기록했다. 금년에도 그 정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하고 있는 것은 SO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7.7%로 너무 높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우리홈쇼핑이 비용 절감의 여지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코멘트. SO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면서 SO수수료를 낮추려는 의도는 상반된 것이다. 경영진의 홈쇼핑 사업 파악이 정확하지 않은 대목이라고 보여진다. - 질문. 롯데쇼핑이 홈쇼핑 사업에서 다른 경쟁사에 대해 비교우위를 자신하는 이유는? 답변. 우리홈쇼핑은 아직까지 4위 업체에 불과하지만 성장성은 기존 선두업체들 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롯데는 기존 홈쇼핑 업체들과는 다른 고객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보험상품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기존의 홈쇼핑업체들과는 달리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머쳔다이징을 기획한다면 선두사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코멘트.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명품 등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적용한다면 우리홈쇼핑의 영업환경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우리홈쇼핑은 태생적으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60% 이상을 방송해 왔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판매 개선이 가능할 지 여부는 아직까지 가늠하기 어렵다. [뉴스핌 Newspim]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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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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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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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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