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회장 허창수)는 태풍 ‘에위니와’와 전국을 휩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26일 수재민돕기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허창수 GS회장은 이와 관련 최근 열린 GS임원모임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협력업체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난관을 극복하도록 하자”며 임직원들이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극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당부한 바 있다.이에 따라 GS는 계열사별로 수해 복구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우선 GS칼텍스 등 계열사별로 생필품 등을 수해지역에 긴급 수송하는 등 실의에빠져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GS칼텍스는 평창, 인제 등 이번에 피해가 심한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18일부터라면과 생수, 주유원복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수해지역에 긴급 전달하였고, 7월20일부터는 강원도 평창, 진주, 남해, 하동 등의 수해지역에 쌀, 김치, 취사도구 등 1억9천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추가로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하여 수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GS리테일은 7월 19일에 장마피해가 큰 인제군에 휴대용 가스렌지, 부탄가스, 냄비, 라면, 세제, 휴지 등을 모은 생필품 300세트를 GS리테일 용인센터를 통해 긴급 지원하였고, 추후에도 물자/인력지원이 필요한 재난지역에 대해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GS홈쇼핑도 임직원 자원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를 통해 수해지역 복구 등의 자원봉사를 준비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