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 간 14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천억원 이상 상회한 1조4180억원을 달성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부문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4조4천2백억원, 영업이익은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9천8백억원을 달성했다.D램은 PC용 DDR1 및 DDR2 D램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가격 강세를 보였으며, 모바일·그래픽 D램 등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강세로 지속적으로 이익률이 개선됐다.낸드플래시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었으나, 5월 중반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3분기 및 하반기 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특히, 1분기부터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폭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면서 현재 형성된 가격이 수요 탄력성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가격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하반기에는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한 MP3·PMP·휴대폰 분야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본격적인 수요 강세가 예상돼, 3분기부터의 계절적 성수기와 시너지를 이루면서, 가격 및 비트(bit) 성장 모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60nm 초미세 공정을 적용한 8Gb 낸드플래시 제품의 양산으로 원가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장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 부문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한 4조2천8백억원과 4천5십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률은 9.5%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5월 이후 출시된 신제품의 2분기 실적 기여가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기존 제품 위주로 실적을 달성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3분기에는 하반기의 계절적 성수기와 3G 시장의 활성화로 상반기대비 전반적인 수요 증가세가 기대되며, 기능 및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울트라 슬림폰 제품군과 WCDMA, HSDPA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 판가와 판매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LCD 부문은 매출 2조8천5백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LCD 패널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7백5십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려운 LCD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편, 2분기에는 대형 TV의 수요급증으로 40인치 이상 LCD 패널 판매량이 120만대를 기록, 전분기 대비 87%의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3분기에는 LCD TV용 패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트PC·모니터 등 IT 제품용 패널 수요 또한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증가해, LCD 패널 가격이 안정국면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TV용 LCD 패널 수요 증가세에 맞춰, 3분기에 7-1라인 생산능력을 월 1만5천매 추가 확장해, 4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3분기부터 실적 호전세도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디지털미디어 부문은 매출 1조6천6백억원에 영업이익은 600억원적자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보르도 TV' 등 LCD TV 및 PDP TV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지분법 평가이익 2천3백억원 中 상당부분이 해외법인의 디지털 미디어 관련 사업에서 창출된 점을 감안하면, 견조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생활가전 부문은 하우젠 에어컨, 지펠 양문형 냉장고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7천7백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0억원의 적자를 보였다.삼성전자 IR 팀장 주우식 전무는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 가격 하락으로 同種 산업 內 대다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2분기 중에 낸드플래시·LCD·휴대폰 등 주요 제품들의 시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하반기 추가 개선이 예상되므로, 삼성전자의 실적도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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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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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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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