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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美 기업 순익 증가추세, 2/4분기 정점 지났을 수도 - 마켓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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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이미 유료기사로 전송되었습니다.)지난 3년간 허리케인과 고유가 그리고 금리인상 등 악재 속에서도 기업들의 실적향상 덕분에 미국 증시가 지탱되어 온 바 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지대가 서서히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美 인터넷 금융신문 마켓와치(MarketWatch)는 주말 특집기사를 통해 일부 전문가들이 미국 기업들의 분기실적 증가추세가 지난 2/4분기에 정점을 지났을 것이란 관측을 제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물론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에 의하면 여전히 하반기에도 기업의 실적향상 추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에 의하면 S&P500 주요 기업들의 2/4분기 순익 증가율은 12.3% 정도로 예상되며, 3/4분기에는 15.3%, 4/4분기에는 14.8%의 실적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오펜하이머(Oppenheimer & Co.) 증권사 마이클 메츠(Michael Metz) 수석 투자전략가는 기업들의 순익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신속하게 둔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그는 "2/4분기 어닝 모멘텀은 지난 수년래 최고점에 해당할 것"이라며, "기업들과 대화해 보면 소비자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많아 기업실적은 이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메츠는 주택소유자들이 적절한 가격에 집을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소비신뢰도가 하락하고 있고, 월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업체의 6월 동일점포 매출 증가률이 1.2%로 전문가 기대치의 하단에 머문 점도 감안하라고 충고한다.마켓와치는 메츠보다도 실적 둔화추세가 더 빨리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존재한다고 전했다.압히짓 차크라보티(Abhijit Chakrabortti) JP모건 체이스 소속 주식전략가는 지난 2/4분기 기업들의 순익증가율이 7%에 그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정보화기술(IT)업체, 금융서비스업체와 소비자수요 중심의 기업들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지난 주 목요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차크라보티는 "기업들이 3/4분기 실적전망을 2/4분기보다 높게, 좀 더 낙관적으로 제출해야 주식 매수를 위한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인플레 및 금리 리스크가 강화되면서 실적둔화 우려가 재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달성하는 정도로는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첨단기술업종이 가장 우려.. 에너지업종 좋고, 금융서비스-소매업종은 별로챠크라보티 등 비관적인 전망을 제출한 애널리스트들은 2/4분기 실적 내에서 첨단기술업체의 결과가 가장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톰슨 파이낸셜의 서베이 결과, 첨단기술업종의 분기순익 증가율은 10%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지난 2년간 추세 속에서 가장 낮은 수준. 또한 이는 2/4분기 초입에 실시되었던 서베이 결과인 15%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이 같은 변화는 인텔(INTC)이 분기실적 전망을 하향수정 한 것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이 지난 4월 대규모 지출계획을 내놓은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지난 주말에는 AMD사도 분기 매출전망치를 하향조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주말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 분기 에너지업종 기업들은 전체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실적 결과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톰슨 서베이에 따르면 에너지업종의 2/4분기 순익은 무려 3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4월 초에 실시된 서베이에서 19% 증가율을 기대했던 것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 셈이다. 엑슨 모빌(XOM), 셰브론(CVX), 발레로 에너지(VLO) 등이 최대 실적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실제로 에너지업종이 없다면 2/4분기 S&P500기업들의 순익증가율은 9.6%로 한자리 수로 후퇴하였을 것이라고 톰슨은 밝혔다.금융서비스업종 기업들의 실적결과는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서베이에 따르면 분기 순익 증가률은 평균 13%나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주로 골드만삭스그룹(GS)과 모건스탠리(MS) 그리고 베어스턴스(BSC) 등 일부 대형투자은행들의 강력한 실적에 따른 부양요인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사실 지방은행들은 2/4분기에 순익이 전혀 증가하지 못했을 것으로 전망됐다.프랭크 휴직(Frank Husic) 휴직캐피털매니지먼트(Husic Capital Management) 매니징파트너는 수익률곡선이 평탄해지면서, 5.10%에 돈을 조달해 5.20%에 대출하는 정도로는 실적을 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JP모건 체이스의 차크라보티 역시 상업은행들의 경우 금리상승에 따라 이자지급 부담은 높아진 반면, 부실채권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최근 금융서비스업종에 대한 실적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실적결과가 기대치에 약간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휴직과 차크라보티 등은 소매업체나 레스토랑 등 소비지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 역시 실적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차크라보티는 금리상승이 소비지출능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휴직은 고유가의 영향을 우려했다.휴직은 "유가가 배럴당 75달러까지 가서는 소비업종이 좋을 수 없다. 특히 임의소비업종(consumer discretionary sector)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오펜하이머의 메츠 전략가는 소비업종 내에서는 신흥시장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정체 양상을 보이는 미국보다는 신흥시장이야말로 소득이 증가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핵심지대"라고 주장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김선희 기자 surprise_ameli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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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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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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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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