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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슈] 이성태 한은총재 두얼굴 "국회에서는 비둘기파, 돌아오면 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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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한 가진 이성태 한은총재의 기자회견은 이 총재가 매파라는 걸 확인한 자리였나.채권시장은 이성태 한은총재의 발언을 예상보다 비우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북한 미사일발사 등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과 고유가에서 오는 물가상승 압력은 상당히 커지고 있고 향후 통화정책은 미래의 물가에 초점을 맞춰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콜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많은 것 같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지난29일 국회에서는 목소리가 작아졌다는 오늘 금통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다시 목소리가 커져 '국회에서는 비둘기파, 한은에 돌아오면 매파'의 두얼굴을 가진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성태 한은총재는 지난달 29일 국회업무보고에서는 목소리를 낮췄다가 오늘은 다시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장소에 따라 톤이 다소 달라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성태 한은총재의 기자회견은 국회 업무보고 때보다는 매파적이다. 기존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싶은 데 주변상황을 보고 하겠다는 정도인 듯하다. 확인이 되면서 포지션을 정리하고 싶은 매물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까지 강했던 부분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이 총재의 발언은 8월 콜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싶다. 정치권에서는 콜금리동결을 원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독립하겠다는 복심을 드러내지 않았나 본다. 북한 미사일사태 등 대외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파적으로 코멘트가 나왔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 2.149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과 화요일 2년만기 통안증권입찰이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7일 오전장 마감무렵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8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2호)는 0.03%포인트 상승한 5.01%에 거래되고 있다.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7틱 급락한 108.33까지 떨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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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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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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