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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성태 총재, "통화정책, 미래 물가상승에 초첨맞추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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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는 물가상승률이 3%에 근접할 것”이라며 “과거의 물가상승률 보다는 6개월이나 1년후의 미래의 물가상승에 초점을 맞춰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 방향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상황전개와 수출 민간소비 투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봐가면서 결정하겠다”면서도 “현재의 콜금리 목표치 4.25%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나 활동을 뒷받침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결정시 금통위는 우리경제에 주는 득실이 물가나 경기 중 어느쪽이 더 크냐에 따라 판단한다”며 “현 단계에서는 성장에서 오는 위험을 크게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연일 콜금리 추가인상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에 대해선 “한은의 통화정책, 즉 콜금리 목표치 변경은 금통위원 7명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대로 결정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을 둘러싼 제도나 환경이 지난 몇 년 사이에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의 일문일답.▲ 모두발언 오늘 금통위는 한은이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콜금리 목표를 4.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금통위에서 동결을 결정하게 된 것은 우선 최근의 국내경제상황을 볼때 수출이 두자릿수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건설투자는 조금 부진한 편이다. 물가상황은 최근까지 소비자 물가나 근원소비자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경기회복이 지난해 2/4분기 이후 진행돼 왔고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해왔다. 그동안 물가상승을 상쇄해왔던 원화환율 하락이 주춤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경기회복과 고유가에서 오는 물가상승압력은 상당히 커지고 있고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조사국에서 금년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이 보기에는 작년하반기 금년 1/4분기와 같은 빠른 성장속도는 아니겠지만 하반기 이후에도 우리경제가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 최근 2~3일 동향으로는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국제경제나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한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 이번달에는 콜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상황전개를 지켜보겠다는 취지에서 동결을 결정했다. 앞으로 통화정책 방향은 지정학적 상황전개와 수출민간소비 투자가 어떻게 움직이는 가를 봐가면서 결정하겠다. 다만 지날달에도 말씀드렸듯이 4.25%라는 목표와 4.9%라는 국고채 3년금리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나 활동을 뒷받침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차후 상황전개에 따라 결정하겠다.▲ 한은의 물가전망치에 대해 정부나 여당에서 비판 있는데.- 지금까지 물가상승률은 농산물쪽 공급이 원활해서 물가상승이 낮았고 원화가치 상승에서 오는 상쇄효과도 있었다. 이미 몇달전부터 물가가 상승, 소비자 물가나 근원물가상승이 거의 매월 올라가고 있다. 근원 소비자 물가가 오른데서 보듯이 일시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조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금년 특히 최근들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연간평균이나 반기평균으로 볼때 지난해 말 전망보다 상반기 수준이 낮아져 연간 물가상승률이 낮아지게 된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금년말이나 내년초에는 3% 가까이까지 갈것으로 보고있다. 과거의 물가상승률 보다는 6개월이나 1년후의 미래의 물가상승에 초점을 맞춰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 금리 추가인상을 염두해 둔 것인가- 지금 시점에서 금리의 추가 인상을 말하긴 어렵다. 작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목표금리 인상이 있었다. 그동안의 경제상황이 움직이는 걸로 봐서는 작년이나 금년초는 금리인상을 판단하기 쉬웠다. 그러나 지금은 판단하기 어렵다. 지금 한국은행이 판단하는 경제상황을 비추어 볼때 지금의 금리수준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경제상황을 볼때 다르게 나갈수 있다. 어느쪽으로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그래서 이번달 동결을 결정했다. 인상을 한다 안한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 정부와 여당의 금리 동결 압박관련, 향후 한은의 입지가 줄어드는것 아니냐고 시각이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즉 콜금리 목표 변경은 금통위원 7명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대로 결정하고 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통화정책을 둘러싼 제도나 환경이 지난 몇 년 사이에 많이 달라졌다.▲ 일본의 제로금리 포기 전망과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은.- 일본이 양적 완화정책을 끝내고 금리정책으로 복귀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다. 이미 국제금융시장의 자금흐름에 반영됐다고 볼수 있다. 실제로 일본이 그런 정책을 취했을 때 그동안 야기됐던 엔을 빌려서 다른나라 국제금융시장에 투자했던 자금이 회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까 걱정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시장에서 예견돼서 가격에 반영이 돼 있다. ▲ 정책결정시 물가나 경기 중에 어느쪽에 초점을 맞추겠느냐- 통상적으로 우리경제에 주는 득실이 어느쪽이 더 큰가를 금통위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물가목표가 현실적으로 주어졌고 잠재적인 성장능력이 얼마냐가 주어져 있다. 실업률도 있다. 어느쪽의 손실이 더 크냐에 따라서 결정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지금 단계에서는 한은은 성장에서 오는 위험을 크게 보고 있지 않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이기석•김동희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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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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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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