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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최초 양허안 교환이 2차 협상 목표" - 재경부 국회 업무보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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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관련 내용과 3차 협상 일정 추가됐음.정부는 한미 FTA 2차 협상에서 최초 양허안 교환을 추진하고 서비스/투자 분야의 최초 유보안도 교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재정경제부는 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제1차 협상시 작성된 통합협정문을 기초로 쟁점별 입장조율을 추진하겠다”며 2차 협상 목표를 밝혔다.◆ 협상목표는 ‘최초 양허안 및 서비스/투자 유보안 교환’재경부는 상품양허안 작성을 위해 필요한 양허단계(category) 및 이행기간 등 양허안 기본요소에 합의하고, 최초 양허안(initial offer) 교환을 이번 2차 협상에서 추진키로 했다.유리한 양허협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품, 섬유, 농산물 양허안의 일괄 교환을 추진하고 민감 품목의 보호가 가능토록 양허제외 및 장기철폐 양허단계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다만 협정문을 통합하지 못한 분과(농업, SPS, 무역구제, 섬유)는 쟁점 위주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상품 분야... 공산품 농산물 차별 대응세부적으로는 상품 분야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내국민대우 예외부속서 도입, 관세제도(관세감면, 관세환급, 조정관세)의 운영 제한에 반대 입장을 견지한다는 입장을 세웠다.아울러 1차 협상에서 미국이 검토가능 의사를 표명한 물품취급수수료의 면제를 재차 요구하고 항만유지 수수료의 면제도 요구키로 했다.자동차는 미국에 우리의 자동차 세제 및 표준 등 국내 관련 제도의 운영이 국내외 업체에게 비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고,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건강보험 약가 제도 개선방안이 불가피한 정책임을 충분히 설명한다는 방침이다.농업 부문에 있어서는 미국에 농산물 특별긴급관세 조항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섬유 부문에서는 섬유 원산지 기준과 양허수준 협상결과가 우리 섬유제품의 실질적인 시장접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출돼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관심이 집중돼 온 개성공단 원산지 특례인정 요구와 관련해서는 한-EFTA, 한-ASEAN 등에서 역외가공 방식 인정사례에 대해 실무적으로 설명하면서 역외가공 방식의 수용을 미국에 계속 요구하기로 했다.무역구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대미 시장 접근을 위해 미국이 무역구제 분야(반덤핑 및 보조금 상계관세)의 실질적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로 했다. 세이프가드 조치 관련, 다자세이프가드의 상호 적용 배제를 요구한다는 방침.이 밖에 위생 및 검역(SPS)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SPS 위원회 설립보다는 접촉선(contact point) 지정으로 충분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키로 했고, 기술장벽(TBT) 문제에 있어서도 미국의 민간 인증제도로 인한 무역장애 문제를 계속 제기할 예정이다.한편 투자 분야에 있어서는 미국에 일시적 세이프가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한 큰 피해사례로 지적돼 온 투자자 대 국가간 분쟁해결절차의 이견사항(적용범위, 공개 수준 등)에 대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국경간 서비스 무역의 경우 양국간 전문직 분야 자격의 상호인정 추진을 요구하고, 민관합동 또는 민간차원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쟁점분야인 금융서비스는 국경간 거래에 있어 양국간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금융서비스의 구체적 허용 조건에 대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업계 의견, 분야별 경쟁력 수준 감안해 양허수준 결정”정부는 이러한 전략에 입각해 이번 2차 협상에서 상품양허안, 서비스/투자 유보안, 정부조달 양허안 등의 교환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경쟁력 우위를 보유한 공산품은 최대한 높은 양허수준을 추구하고 농림수산물의 경우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해 일부품목 양허제외, 장기간 이행기간 확보, TRQ 등 다양한 양허방식을 활용하겠다는 것.결국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분야별 경쟁력 수준을 감안해 양허수준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구체적인 협상방향은 3개 분야별 양허 단계(category) 및 이행기간을 차별화해 대응하되 2차 협상 중 미측과 양허안 기본요소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양측이 각각의 방식으로 양허안을 작성, 교환토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서비스/투자 분야 양허안에 있어서는 한-싱가포르, 한-EFTA 등 기존 FTA 유보안을 기초로 작성했다.모든 분야를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신규로 발굴된 유보내용을 유보안에 추가키로 했다. 또한 공공분야 훼손 방지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분야와 전략적 개방이 필요한 분야를 분리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정부조달 분야는 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협상에서 미국의 요구 리스트 및 우리 GPA 최초 양허안을 고려해 작성됐다.협상방향은 양허 기관 및 서비스의 경우 이 안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앙정부기관의 양허 하한선만 인하한다는 방침.다만 학교급식 예외근거 조항, 중소기업 보호조항, 현행 GPA 상 우리의 예외조항 인정 등 포괄적 예외조항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재경부는 "2차 협상에서는 1차 협상에서 논의가 미진했던 부문에 대해 통합협정문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실제적인 개방수준을 결정하는 유보안 협상은 9월 3차협상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뉴스핌 Newspim] 최중혁 기자 tanju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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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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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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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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